원로배우 김지미, 85세 일기로 별세…영화인장 준비

원로배우 김지미, 85세 일기로 별세…영화인장 준비

전형주 기자
2025.12.10 11:10
원로배우 김지미(한국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사진=머니투데이 DB
원로배우 김지미(한국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사진=머니투데이 DB

원로배우 김지미(한국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10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한국영화배우협회 등에 따르면 김지미는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최근 대상포진을 앓다 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영화인협회는 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을 준비하고 있다.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했다.

고인은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며 1960~1970년대 한국 영화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토지'(1974·김수용), '길소뜸'(1985·임권택) 등을 통해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등을 받았고, 출연한 작품 수만 700여편에 달한다.

고인은 영화 제작자로도 활약했다. 제작사 '지미필름'을 설립·운영했고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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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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