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5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0분쯤 인천시 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직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선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까지 외부 침입이나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선거 관련 사건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투표지 부족 등 선거 업무와 관련한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부검 결과와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소셜미디어)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