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서, 청소년 도박 예방 '찾아가는 SPO 상담소' 운영

서울 서부서, 청소년 도박 예방 '찾아가는 SPO 상담소' 운영

이현수 기자
2026.07.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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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가 지난 20일  서울 숭실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PO(학교전담경찰관) 상담소'를 운영했다./사진제공=서울 서부경찰서.
서울 서부경찰서가 지난 20일 서울 숭실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PO(학교전담경찰관) 상담소'를 운영했다./사진제공=서울 서부경찰서.

서울 서부경찰서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 도박 예방'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도박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부서는 지난 20일 서울 숭실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PO(학교전담경찰관)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 기간 청소년의 사이버도박 접근 위험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형 도박 시뮬레이션 게임을 운영해 학생들이 중독 과정을 간접 체험하며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5월18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 중인 '청소년 도박 자진신고제'도 홍보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의 협업으로 도박 자가점검 리플릿도 배포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도를 확인하고 필요시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 도박은 호기심으로 시작해 중독과 파생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과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방학을 보내도록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서는 앞으로도 학교와 전문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 상담·치유를 연계하는 현장 중심 예방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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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기자

사회부 사건팀 이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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