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 매장의 한 직원이 할인 행사 중인 상품을 문의하는 어르신에게 "행사가 끝났다"며 거짓으로 응대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서 한 고객이 버거킹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됐다.
해당 글을 쓴 A씨는 "할아버지 고객님이 오셔서 킹오더(버거킹 어플 주문) 와퍼 주니어 할인 문의 하셨는데 직원이 '행사 끝났다'고 안내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앱 뿐만 아니라 키오스크로도 결제 가능하고 아직 행사 중인거 직접 확인 후 제가 결제 도와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행사 중인데 응대가 불친절하고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메뉴판만 전달하는 모습이 보기 불편했다"고 적었다.

A씨는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도 공개하면서 "매장 바깥벽에 포스터 붙어있는 행사 보고 오셨는데 그냥 냅다 '아 그거 끝났어요' 이래 버렸다"고 부연 설명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가 나가셔서 그 포스터 보고 서성거리시길래 내가 확인해봤는데, 아직 행사 중이더라. 현금만 가져오신 분도 아니었다. 우리 할아버지 생각나서 고객의 소리 넣을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건 점장에게 알려서 불이익받도록 해야 한다" "알바 교육 좀 시켜라" "일하기 싫은 놈이 억지로 일하네" "사실이라면 잘려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직원의 태도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