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와 법무법인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훈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양측 변호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계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합병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양 법인은 지난 4월29일 합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합병추진위원회를 꾸려 조직·인사·재무 등 통합 전반에 대한 협의를 이어왔다.
합병을 완료하면 통합법인에 소속된 국내 변호사수는 지난달 31일 기준 397명으로 국내 대형로펌 중 6위가 된다.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437억원으로 8위다.
그동안 대륙아주는 공정거래, 중대재해, 인사·노무, 조세·관세, 공공전략 등 송무와 규제 대응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아왔다. 린은 기업인수합병(M&A), 금융, 인공지능·플랫폼·테크놀로지(APT), 지식재산권(IP) 등 기업자문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통합법인은 송무와 자문의 균형을 갖춘 명실상부한 종합 로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2009년 합병 출범 후 변호사 200명 이상, 전문위원 및 고문 30여명 등이 소속돼 있는 로펌이다. 법무법인 린은 2017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한국변호사 137명, 외국변호사 20명 등 약 18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