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감독 "루니 때문에 전술을 변경하는 일은 없을 것"

페예그리니 감독 "루니 때문에 전술을 변경하는 일은 없을 것"

김지현 인턴기자
2014.10.29 09:38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맨체스터 더비 경기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AFPBBNews=뉴스1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맨체스터 더비 경기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AFPBBNews=뉴스1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마누엘 페예그리니(61,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웨인 루니(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언급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웨인 루니를 막기 위해 전술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루니는 지난 9월에 맞붙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스튜어트 다우닝의 다리를 고의로 걷어차 퇴장 당했다. 이 반칙으로 루니는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3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루니는 맨체스터 더비부터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루니가 훈련 중 당한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페예그리니 감독은 "만약 웨인 루니가 뛰지 못하더라도 맨유에는 앙헬 디 마리아, 후안 마타, 로빈 판 페르시가 있다"며 "그들은 모두 창의적인 선수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선수다"고 전했다.

이어 페예그리니 감독은 "우리는 한 선수를 위해 경기를 준비할 수 없다"며 "만약 그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없게 된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바꿔야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매 경기 우리의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나는 루니가 맨유에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선수들 또한 우리에게 어려운 상대다"며 맨체스터 더비를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