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볼넷' 최지만, 4경기 연속 무안타... 오타니는 24호포 '추신수 타이'

'2볼넷' 최지만, 4경기 연속 무안타... 오타니는 24호포 '추신수 타이'

김명석 기자
2021.06.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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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AFPBBNews=뉴스1
탬파베이 최지만. /AFPBBNews=뉴스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2개를 골라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리며 추신수의 개인 최다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전 홈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37(76타수 18안타)로 떨어졌다.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최지만은 23일 보스턴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1회 무사 1루에 들어선 첫 타석에선 그리핀 캐닝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이후 오스틴 메도스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최지만은 그러나 2회 두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 5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각각 물러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이 3-3으로 맞선 7회 무사 1루 상황에선 호세 수아레즈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이날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메도스의 좌전 안타, 브랜든 로의 몸에 맞는 공으로 3루 주자 얀디 디아스가 홈을 밟았고, 이 1점이 템파베이의 4-3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LA에인절스의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1회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추신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탬파베이 선발 앤드루 키트리지의 체인지업을 우중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24번째 홈런은 추신수가 지난 2019년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기록한 개인 최다 홈런과 동률이다. 2004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31개의 홈런을 친 마쓰이 히데키(일본)의 아시아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도 7개로 다가섰다.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즌 24호 홈런을 친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즌 24호 홈런을 친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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