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또 날벼락... 이번엔 마무리 주승우 팔꿈치 수술→1년 재활, 시즌아웃 확정

키움 또 날벼락... 이번엔 마무리 주승우 팔꿈치 수술→1년 재활, 시즌아웃 확정

양정웅 기자
2025.08.11 15:51
키움 주승우.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키움 주승우.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 주승우(25)가 시즌 중 수술대에 오른다. 남은 시즌은 함께하지 못한다.

키움은 11일 "주승우가 오는 22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앞서 주승우는 지난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9회 초 등판했다. 박준순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운 주승우는 강승호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김인태의 땅볼 타구로 주자를 2루로 내보냈다.

그런데 갑자기 투수가 주승우에서 윤석원으로 바뀌었다. 투구 중 오른쪽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주승우는 다음날인 11일 두 차례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

키움은 "수술 후 재활을 포함해 복귀까지 약 1년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은 주승우가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1군 엔트리 말소 전 주승우는 "시즌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재활에 최선을 다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필승조로 활약 중인 주승우는 올 시즌 42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16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