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가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두 체급을 석권했다.
주명찬 감독이 이끄는 울산대(울산광역시)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26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두 체급 정상을 탈환했다. 소장급(80kg 이하) 이용수와 용장급(90kg 이하) 박주환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소장급 결승에 나선 이용수는 성민수(단국대)를 상대로 첫 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두 판을 연달아 따내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소장급 4관왕에 올랐던 이용수는 2026년 첫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체급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용장급 결승에서는 박주환이 이도희(경남대)를 안다리되치기와 잡채기로 제압하며 2-0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다른 체급에서도 접전이 펼쳐졌다. 경장급(75kg 이하) 김병희(한림대)는 박현우(단국대)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생애 첫 대학부 개인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영남대 선수끼리 맞붙은 청장급(85kg 이하) 결승에서는 하상원이 김남우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용사급(95kg 이하) 김민규(동아대), 역사급(105kg 이하) 이재웅(인하대), 장사급(140kg 이하) 김대일(단국대)이 각각 체급별 장사에 등극했다.
경장급(75kg 이하) 김병희(한림대학교)
소장급(80kg 이하) 이용수(울산대학교)
청장급(85kg 이하) 하상원(영남대학교)
용장급(90kg 이하) 박주환(울산대학교)
용사급(95kg 이하) 김민규(동아대학교)
역사급(105kg 이하) 이재웅(인하대학교)
장사급(140kg 이하) 김대일(단국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