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마리아 샤라포바(39)가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 화려한 매력을 뽐냈다.
영국 '더선'은 16일(현지시간) "샤라포바가 배니티 페어 편집장 마크 가이두치가 주최한 캘리포니아 오스카 애프터 파티에서 가슴이 깊게 파인 크림색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자태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샤라포바를 비롯해 올리비아 로드리고, 제인 폰다, 벨라 하디드,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러시아 출신의 샤라포바는 10대 시절 윔블던 우승을 시작으로 4대 그랜드 슬램 대회 우승 트로피를 모두 들어 올린 테니스의 전설이다. 2020년 라켓을 내려놓으며 현역에서 은퇴한 그는 현재 셀러브리티로서 화려한 제2의 삶을 즐기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샤라포바는 최근 바쁜 지역 일정을 소화 중이다. 매체는 "지난주에는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 경기장을 직접 찾았다. 다만 아리나 사발렌카가 엘레나 리바키나를 꺾은 결승전은 오스카 파티 참석 일정으로 관람하지 못했다"며 "또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방문해 LA 레이커스가 덴버 너기츠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NBA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샤라포바는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의 주역인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하이힐을 신은 약 188cm의 샤라포바는 약 203cm의 장신인 레이커스 스타 돈치치 옆에서도 밀리지 않는 큰 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과 함께 샤라포바는 "결정적인 순간. 온 세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압박감을 이겨내는 피지컬과 규율"이라며 "라이브 스포츠만큼 좋은 건 없다. 수년 만에 정말 훌륭한 경기를 관람했다"고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