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감독이 대표팀 맡아야…” 김영광, 작심발언으로 홍명보 감독 공개저격

“이정효 감독이 대표팀 맡아야…” 김영광, 작심발언으로 홍명보 감독 공개저격

OSEN 제공
2026.04.03 18:39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부진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김영광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유럽 원정 2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 오스트리아에 0-1로 패배하며 총 5골을 실점하고 한 골도 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상태로는 월드컵에서 3전 전패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이정효 수원삼성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OSEN=서정환 기자]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홍명보 감독을 저격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월 북중미월드컵을 앞둔 3월 최종모의고사에서 유럽원정 2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게 0-4 참패를 당한 뒤 오스트리아에게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2경기서 5골을 실점하며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도 부진 끝에 무득점에 그쳐 ‘에이징 커브’ 논란이 불거졌다. 홍명보 감독은 대량실점에도 ‘스리백 전술’을 고집하고 있다.

한국의 대패에 월드컵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후배 축구인들도 홍명보 감독을 저격하고 나섰다. 김영광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 김영광이오’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스트리아전을 리뷰했다.

김영광은 “한국이 이 상태로 가면 대량실점으로 월드컵 3전 전패할 거라고 예측한 다. 오스트리아한테도 이러면 우리는 3전 3패다. 약속된 플레이가 하나도 없다”고 홍 감독을 저격했다.

김영광은 이번 월드컵은 이미 망쳤다고 보고 차기 감독으로 이정효 수원삼성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기 대표팀 감독은 이정효 감독이 될 것 같다. 다음 월드컵 감독 제안을 받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이정효 감독은 수원삼성을 맡아 개막 후 5연승으로 이끄는 등 새 팀에서도 역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광은 “수원 팬분들은 속상하겠지만 한국 축구가 살려면 이정효 감독이 대표팀 감독이 돼야 한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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