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조은혜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전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가 결국 수술을 받는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에 따르면 존 슈나이더 감독은 7일(한국시간) "커크가 화요일 왼쪽 엄지 골절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수술 이후 복귀 일정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커크는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연장 10회 수비 도중 파울팁에 포수 미트 뒤쪽 왼손을 맞으며 부상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엄지가 탈구됐고, 관절 인근에 골절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토는 6일 커크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트리플A 버팔로에서 신인 포수 브랜든 발렌수엘라를 콜업했다.
메이저리그 7년 차인 커크는 2025시즌 개인 통산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됐고, 130경기에서 OPS 0.769, 15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커크는 올 시즌에는 5경기에서 타율 0.150, 출루율 0.227, 장타율 0.350, 1홈런을 기록 중이었다.
한편 슈나이더 감독은 폰세에 대해서는 "부상 중인 선발 투수 코디 폰세가 무릎 상태에 대한 향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LA에서 의료진과 만난다. 곧 상태 업데이트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폰세는 지난달 31일 콜로라도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하며 5년 만의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 나섰다. 2회까지 무실점 호투. 그런데 3회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그리고 검진 결과 오른쪽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어깨 충돌 증후군에서 회복 중인 트레이 예세비지는 더니든에서 첫 재활 등판을 치렀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브레이든턴 마라우더스를 상대로 2⅔이닝 동안 1피안타(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1실점, 3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총 44구 중 30구가 스트라이크였다.
이번 등판으로 예세비지의 메이저리그 복귀 시한을 정하는 30일 카운트가 시작됐지만, 구단은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시지는 목요일 더니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싱글A 재활 등판에 다시 나설 예정이다.
부상 중인 투수 호세 베리오스, 이미 가르시아, 셰인 비버는 모두 화요일 불펜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며, 패트릭 코빈도 함께 투구에 나선다. 블루제이스와 코빈은 그의 다음 등판 일정과 장소를 두고 여전히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