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억장 무너지겠네' 슈퍼컴퓨터, 토트넘 버렸다 "EPL 최종 18위로 강등"... '런던 라이벌' 아스널은 '우승' 전망

'손흥민도 억장 무너지겠네' 슈퍼컴퓨터, 토트넘 버렸다 "EPL 최종 18위로 강등"... '런던 라이벌' 아스널은 '우승' 전망

박재호 기자
2026.04.28 00:37
슈퍼컴퓨터가 손흥민의 옛 소속팀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18위로 강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토트넘은 최근 울버햄튼 원정에서 승리하며 무승 늪에서 벗어났지만, 핵심 공격수들의 부상과 잔류 경쟁팀들의 선전으로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이 남은 4경기에서 승점 4점을 추가해 최종 승점 38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으며, 웨스트햄과 노팅엄 포레스트는 잔류할 것으로 전망했다.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5~2026 EPL 최종 순위표. /사진=더선 갈무리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5~2026 EPL 최종 순위표. /사진=더선 갈무리

손흥민(34·LAFC) 옛 소속팀 토트넘이 결국 강등될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더선'은 27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순위를 인용해 토트넘의 강등권 탈출 가능성을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5일 EPL 34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에서 주앙 팔리냐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15경기 연속(6무 9패) 무승 늪에서 빠져나온 토트넘은 EPL 잔류 불씨를 겨우 살렸다. 리그 4경기를 남기고 승점 34(8승10무16패)로 강등권인 18위에 자리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긴 하다.

올해 첫 승리라는 의미도 컸지만 토트넘은 핵심 공격수인 도미닉 솔란케와 사비 시몬스를 한꺼번에 부상으로 잃는 타격을 입었다. 특히 시몬스는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진단을 받아 남은 일정 출전이 불가능하다.

매체는 "치열한 EPL 잔류 경쟁 흐름 속 행운도 토트넘을 외면했다. 지난 주말 웨스트햄이 에버튼에 승리했기 때문이다. 에버튼의 키어넌 듀스버리 홀이 동점골을 터뜨린 직후 4분 동안, 토트넘은 골 득실에서 앞서 잠시 강등권을 벗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웨스트햄의 칼럼 윌슨이 후반 48분에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은 다시 강등권인 하위 3개 팀 자리로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공격수 사비 시몬스(왼쪽). /AFPBBNews=뉴스1
토트넘 공격수 사비 시몬스(왼쪽). /AFPBBNews=뉴스1
사비 시몬스가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AFPBBNews=뉴스1
사비 시몬스가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AFPBBNews=뉴스1

배팅업체 '에이스오즈'의 전문가들이 설계한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의 최종 성적을 어둡게 내다봤다. 토트넘은 앞으로 아스톤 빌라(원정), 리즈 유나이티드(홈), 첼시(원정), 에버튼(홈)과 차례로 맞붙는다.

슈퍼컴퓨터는 토트넘이 이 4경기에서 승점 4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최종 승점 38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지난 시즌 17위로 힘겹게 잔류했을 때와 같은 승점이다.

문제는 잔류 경쟁팀들의 성적이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17위 웨스트햄은 남은 일정 동안 브렌트포드(원정), 뉴캐슬(원정), 아스널(홈), 리즈(홈)와 상대를 앞두고 있다. 슈퍼컴퓨터는 웨스트햄 역시 승점 4점을 확보해 최종 17위(승점 40)로 잔류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16위 노팅엄 포레스트도 승점 43점으로 안전하게 생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이 강등의 쓴잔을 마실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이 3승 1무를 거둬 최종 승점 83점으로 EPL 정상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맨체스터 시티는 남은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해 승점 80점으로 2위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AFPBBNews=뉴스1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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