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승격 후보→꼴찌 위기' 전남, 박동혁→임관식 사령탑 교체 완료 "프랜차이즈 스타 복귀"

[오피셜] '승격 후보→꼴찌 위기' 전남, 박동혁→임관식 사령탑 교체 완료 "프랜차이즈 스타 복귀"

박건도 기자
2026.04.30 16:14
전남 드래곤즈는 최하위권 위기에 빠지자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임관식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임관식 감독은 전남에서 선수와 코치로 총 11년간 몸담았으며, 최근까지 K리그2 충남아산FC 감독을 역임했다. 이번 선임은 박동혁 전 감독의 보직 변경 이후 이뤄졌으며, 임관식 감독은 5월 1일 선수단에 합류하여 5월 10일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임관식 전남 드래곤즈 제18대 감독.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임관식 전남 드래곤즈 제18대 감독.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승격 후보라는 기대와 달리 최하위권을 전전하며 위기에 빠졌던 전남 드래곤즈가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임관식 감독을 소방수로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전남 드래곤즈는 5월 1일부로 임관식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임관식 감독 선임 배경에 대해 "고향 구단인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고 은퇴에 이르기까지 함께한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서 지역 팬들의 두터운 신망과 지지를 받고 있다"며 "구단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임관식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에서 선수로 8년, 코치로 3년 등 총 11년간 몸담은 바 있다. 특히 최근까지 K리그2 충남아산FC의 사령탑을 역임하며 리그 현장을 지켜온 만큼,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승격 도전을 이어 나가기 위한 실전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구단은 임관식 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실전 감각이 팀의 승격 도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관식 감독.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임관식 감독.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이번 선임은 박동혁 전 감독의 보직 변경 이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전남은 올 시즌 시작 전부터 발디비아와 호난이 건재하고 홍원진, 김용환, 최봉진 등 베테랑 자원까지 포진해 강력한 승격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개막전 승리 후 8경기 무승 수렁에 빠지는 등 9경기에서 1승 2무 6패에 그치며 K리그2 17개 팀 중 16위로 추락했다. 결국 구단은 지난 27일 분위기 쇄신을 위해 박동혁 감독을 어드바이저로 보직 변경하며 지휘봉을 회수하는 초강수를 뒀다.

전남 새 사령탑이 된 임관식 감독은 구단을 통해 "꿈에 그리던 전남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보유한 모든 역량을 발휘해 빠른 시일 내 팀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승격 재도전을 선언한 임관식 감독은 5월 1일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공식 데뷔전은 5월 10일 성남FC와 원정경기다. 이후 5월 16일 충북청주FC와 홈경기에서 전남 팬들 앞에서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박동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동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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