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BO 2군 '외국인 보유 한도 4명→6명' 증원한다 "퓨처스리그 내 외국인 선수 확대 통한 리그 경쟁력 강화 위해"

[오피셜] KBO 2군 '외국인 보유 한도 4명→6명' 증원한다 "퓨처스리그 내 외국인 선수 확대 통한 리그 경쟁력 강화 위해"

김우종 기자
2026.06.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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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지난 2일 제3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여 KBO 리그 현역선수 증원 및 확대 엔트리 시기 조정,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 외국인선수 규정 등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 파견을 고려해 현역 선수 등록 가능 인원을 29명에서 30명으로 늘렸고, 확대 엔트리 시행 시기는 9월 1일에서 8월 25일로 일주일 앞당겼다. 또한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4명에서 6명으로 증원하여 리그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
잠실야구장. /사진=김진경 대기자
잠실야구장. /사진=김진경 대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2일 2026년 제3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KBO 리그 현역선수 증원 및 확대 엔트리 시기 조정,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 외국인선수 규정 등을 논의 및 확정했다.

▶ KBO 리그 현역선수 증원 및 확대 엔트리 조기 시행

다가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각 구단 선수 파견을 고려해 현역 선수 등록 가능 인원을 기존 29명에서 1명 늘려 30명으로 확정했다(30명 등록, 28명 출장). 해당 규정은 올 시즌 후반기(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한해 적용된다.

또 선수단 육성 및 부상 방지 등을 목적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확대 엔트리는 일주일 앞당겨 8월 25일부터 시행된다. 시즌 조기 개막 추세와 길어지는 혹서기 기간, 재편성 기간 이후 구단별 잔여 경기 수 편차 등을 고려해 확대 엔트리 조기 시행을 결정했다.

단 올 시즌부터 기존에 비해 1명 증원된 엔트리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증원 인원은 기존 5명에서 4명으로 조정해 최대 34명 등록, 32명 출장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시민구단)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증원

퓨처스리그 내 외국인 선수 확대를 통한 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시민구단)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현행 4명에서 6명으로 증원한다.

이에 따라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에서 KBO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는 외국인 제한 규정도 변동된다. 국내외 선수 구분 없이 5명이 이적할 수 있는 현행 규정에서 이적할 수 있는 선수의 수는 유지하되, 외국인 선수 이적은 최대 4명으로 제한한다.

또 KBO 구단 이적 시 이적료를 외국인선수 고용 비용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현행 규정대로 유지하고 금년 시행 경과를 지켜본 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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