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LG 주전 안방마님 2G 연속 사라졌다, '韓 데뷔' 카라스코 어떤 투구 펼칠까 [잠실 현장]

'아뿔싸' LG 주전 안방마님 2G 연속 사라졌다, '韓 데뷔' 카라스코 어떤 투구 펼칠까 [잠실 현장]

잠실=김우종 기자
2026.08.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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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주전 포수 박동원이 발목 부상 및 휴식 차원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되었습니다. LG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선발로 내세우며 전날 패배의 설욕을 노렸습니다. 두산은 곽빈을 선발 투수로 예고하며 LG에 맞선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LG 트윈스의 주전 안방마님 박동원이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LG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전날(31일) 패배를 설욕하기 위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1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LG는 전날(7월 31일) 두산과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 패배로 LG는 55승 43패를 마크하며 리그 단독 3위를 유지했다. '4위' 두산과 LG의 승차는 종전 4경기에서 3경기로 좁혀졌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1루수), 문정빈(지명타자), 송찬의(우익수), 오지환(유격수), 구본혁(3루수), 이주헌(포수), 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주전 포수 박동원이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사령탑인 염경엽 LG 감독은 전날 박동원의 선발 제외에 관해 "휴식 차원"이라면서 "최근 발목이 좋지 않아 이번 두산전에서 3경기를 모두 쉬게 할 수도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LG 선발 투수는 카를로스 카라스코다. LG는 지난달 우완 파이어볼러로 활약했던 약셀 리오스를 방출하는 대신 카라스코를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 카라스코와 총액 36만 달러(연봉 36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카라스코는 한때 빅리그 무대를 호령했던 이름값 있는 투수다. LG 구단은 카라스코 영입 당시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을 올린 베테랑 선발 투수"라면서 "풍부한 경험과 안정된 제구력,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보유하고 있어 KBO 리그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카라스코는 키 193㎝, 몸무게 101㎏의 체격 조건을 자랑한다. 지난 200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한 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7시즌 동안 343경기(선발 286경기)에 등판해 112승 105패 평균자책점 4.24(총 1704이닝)를 기록했다. 특히 2017시즌에는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18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다승 1위를 차지했다. 2026시즌에는 메이저리그 8경기에 중간 투수로 등판해 평균자책점 5.94를 찍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무대에서는 올해 8경기(선발 6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55의 성적을 올렸다.

한편 LG에 맞서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세베리노(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안재석(3루수), 김대한(우익수), 조수행(중견수), 윤준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 선발 투수는 곽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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