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FC2008이 멀티 플레이어 박요한(31)을 영입하며 후반기 전력을 보강했다.
김해는 20일 측면 수비와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 박요한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994년생인 박요한은 183cm, 78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지녔다. 유스 시절 공격수 경험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크로스와 과감한 슈팅 능력을 두루 갖춘 전천후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박요한과 김해의 인연은 8년 만이다. 강원FC 소속이던 지난 2018년 김해시청(현 김해FC2008)으로 임대 이적해 38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내셔널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FA컵 16강에서는 원소속팀 강원을 상대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해로 복귀한 박요한은 구단을 통해 "좋은 기회를 주신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렵게 이 무대로 돌아온 만큼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현준 김해 감독은 "프로 무대뿐만 아니라 K3, K4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며 "미드필더와 측면에서 공간 활용 능력이 뛰어나 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병역 의무를 위해 몸담은 K4리그 평창 유나이티드에서 박요한은 27경기 5골 18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K4리그 도움왕을 차지했다.
팀 훈련에 합류한 박요한은 곧바로 공식전 출전을 위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