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 분데스리가 개막전부터 예상 선발 베스트11…주전 경쟁에 청신호 켜졌다

'괴물' 김민재, 분데스리가 개막전부터 예상 선발 베스트11…주전 경쟁에 청신호 켜졌다

OSEN 제공
2026.08.2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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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현지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 김민재는 최근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다요 우파메카노를 선발로 예상하는 매체도 있어 주전 경쟁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OSEN=서정환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가 새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전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을 앞두고 현지 매체들의 예상 라인업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를 선발 명단에 포함한 전망도 등장했다.

특히 독일 현지 지역지 'tZ'의 예상 라인업에 김민재가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바이에른의 센터백 경쟁에서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앞선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최근 김민재의 경기력을 고려하면 개막전부터 선발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민재에게 분위기 반전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지난 22일 도르트문트와의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이었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바이에른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새 시즌 첫 공식전부터 선발로 나선 데 이어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면서 주전 경쟁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 스스로 주전 경쟁을 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는 점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의 한국 프리시즌 투어 당시 “바이에른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은 축복”이라며 현재 자신이 세 번째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감독이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역시 김민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가 어떤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고 경기장에서 자신의 실력으로 답하는 선수라고 평가하면서, 지난 시즌 그의 경기력 역시 좋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평가에 이어 슈퍼컵에서 실제 선발 기회를 얻고 풀타임까지 소화하면서 김민재의 입지는 시즌 개막 직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의 선발출격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경쟁자 다요 우파메카노를 선발에 넣은 독일 매체도 있다. 우파메카노가 특별한 부상이 없어 김민재가 밀릴 가능성도 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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