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한판 붙자!’ 중국의 마지막 자존심 왕즈이, 38분 만에 2-0 셧아웃 승리...16강 진출

‘안세영 한판 붙자!’ 중국의 마지막 자존심 왕즈이, 38분 만에 2-0 셧아웃 승리...16강 진출

OSEN 제공
2026.09.0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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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왕즈이가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BWF 중국 마스터즈 여자단식 32강전에서 톤룩 새행을 2-0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에 천위페이와 한웨가 불참한 가운데 왕즈이는 38분 만에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하며 왕즈이 및 야마구치 아카네와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OSEN=서정환 기자] 왕즈이(26, 중국)가 중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세계랭킹 2위 왕즈이는 2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 마스터즈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세계랭킹 76위 톤룩 새행(태국)을 세트스코어 2-0(21-6, 21-14)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서 중국선수 천위페이(4위)와 한웨(5위)가 줄줄이 불참을 선언했다. 아시안게임을 코앞에 두고 컨디션 관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안세영이 무서워서 피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왕즈이는 달랐다. 이번 대회서 안세영을 만나 설욕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왕즈이는 1세트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21-6으로 승리했다. 왕즈이의 파상공격에 톤룩 새행은 실수를 연발했다.

2세트에서도 12-5로 달아난 왕즈이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결국 왕즈이는 경기시작 후 38분 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이번 대회는 안세영과 왕즈이, 야마구치 아카네의 삼파전이 될 전망이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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