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와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를 앞두고 두 명의 베테랑을 콜업했다. 손아섭(38)과 양석환(35)이 다시 1군으로 돌아왔다.
두산은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SSG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올 시즌 61승 55패 4무를 마크하며 리그 단독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다만 최근 LG 트윈스와 홈 3연전을 내주며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상황.
3, 4위권 진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를 통한 반등이 절실하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오명진(2루수), 김민석(좌익수), 양의지(지명타자), 안재석(3루수), 강승호(1루수), 조수행(우익수), 정수빈(중견수), 윤준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박신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손아섭과 양석환을 콜업하는 대신. 전다민과 류현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경기에 앞서 사령탑인 김원형 두산 감독은 손아섭과 양석환의 콜업에 관해 "변화를 주고 싶었다. 팀이 지금 힘든 상황이다. 베테랑들이 와서 선수들과 팀에 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콜업을 하게 됐다. 경기를 하다 보면 그런 부분들이 또 이겨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둘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채 더그아웃에서 대타로 대기한다. 김 감독은 "오늘 (퓨처스리그 일정이 있는) 부산에서 갑작스럽게 올라왔다. 일단 오늘은 선발에서 빠졌지만, 내일은 상황을 좀 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