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마침내 9연패 끊었다! 19안타 14득점 대폭발...노시환 150호포 폭발 박준영 데뷔 첫 선발승 [부산 리뷰]

한화 마침내 9연패 끊었다! 19안타 14득점 대폭발...노시환 150호포 폭발 박준영 데뷔 첫 선발승 [부산 리뷰]

OSEN 제공
2026.09.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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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4-4로 승리하며 9연패를 탈출했다. 노시환의 투런포와 19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롯데의 추격을 뿌리치고 대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박준영은 5이닝 3실점 역투를 펼치며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드디어 9연패를 탈출했다.

한화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4-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길었던 9연패를 탈출했다. 50승 65패 3무를 마크했다. 롯데는 6연패를 간신히 탈출했지만 다시 패하면서 51승 64패 2무에 머물렀다.

한화는 심우준(유격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중견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김태연(1루수) 유민(좌익수) 장규현(포수) 이도윤(2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박준영. 허인서가 선발에서 빠졌고 심우준이 리드오프로 나선 게 특이사항이었다.

황성빈(좌익수) 나승엽(1루수) 레이예스(지명타자) 한동희(3루수) 고승민(2루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 손호영(우익수) 장두성(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진욱이 나섰다.

한화가 2사 후 집중력으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2회초 2사 후 김태연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고 상대 중계플레이 실책이 나오면서 2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유민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장규현의 우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선두타자 심우준의 좌전안타 이후 페라자의 투수 땅볼, 문현빈의 유격수 뜬공으로 2사 2루가됐다. 하지만 강백호가 3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앞서갔다.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노시환이 2볼 1스트라이크에서 김진욱의 126km 커브를 걷어 올려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4-0으로 앞서갔다.

롯데는 1회 리드오프 황성빈의 볼넷과 2루 도루로 만든 무사 2루, 2회 선두타자 고승민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루, 3회 1사 후 나승엽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만든 1사 2루 기회를 모두 놓치면서 끌려갔다. 하지만 5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5회말 1사 후 황성빈의 중전안타와 2루 도루와 폭투, 레이예스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3루 기회에서 한동희가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30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렸다. 한동희는 이 홈런으로 지난 2020~2021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17개) 기록을 경신했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4⅔이닝 93구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강판됐다. 한화 선발 박준영은 5회 3실점을 했지만 이전 4회까지 위기를 잘 틀어막고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 역투로 데뷔 첫 선발승 기회를 거머쥐었다.

한화는 1점 차이로 쫓겼지만 조금씩 달아났다. 6회초 선두타자 유민이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장규현이 투수 땅볼을 쳤지만 상대 투수 김한결의 2루 악송구가 나오면서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도윤이 2루수 땅볼을 때렸고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하지만 주자들이 더블아웃으로 사라지면서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7회초에도 점수를 뽑았다. 7회초 1사 후 문현빈과 강백호의 연속안타로 만든 1사 1,2루 기회에서 노시환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면서 6-3으로 달아났다. 이후 김태연이 삼진을 당했지만 최인호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8-3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한화의 9연패 탈출이 점점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롯데는 그래도 7회 2사 후 레이예스의 내야안타와 폭투 진루로 2사 2루 기회를 잡았고 한동희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4-8로 추격했다. 그러나 한화는 9회초 최인호의 적시타와 이도윤의 밀어내기 볼넷, 심우준의 적시타, 그리고 폭투로 2득점을 뽑았다. 9회에만 6득점으로 9연패 탈출 확인사살을 했다. 롯데는 9회에만 이승헌, 현도훈, 김기준 등 3명의 투수가 등판했지만 무려 6실점을 헌납했다.

한화는 18안타에 5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리드오프로 출장한 심우준이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강백호도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노시환이 홈런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고 대타 출장했던 최인호도 쐐기타 포함해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박준영은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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