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점 차' 부천, 대전 잡고 순위 역전 노린다...홈 '5경기 무패' 정조준→8월 돌풍 이어간다[오!쎈 프리뷰]

'단 1점 차' 부천, 대전 잡고 순위 역전 노린다...홈 '5경기 무패' 정조준→8월 돌풍 이어간다[오!쎈 프리뷰]

OSEN 제공
2026.09.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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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리그 10위인 부천은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9위 대전과 순위를 맞바꿀 수 있으며 홈 5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이영민 감독은 볼 소유를 늘려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대전은 최근 원정 약세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OSEN=고성환 기자] 부천FC1995가 홈 5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어느새 승점 1점 차까지 따라잡은 대전하나시티즌과 순위를 맞바꿀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부천FC1995는 5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붙는다. 현재 부천은 7승 10무 9패(승점 31점)로 리그 10위, 대전은 8승 8무 10패(승점 32점)로 리그 9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양 팀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 부천은 8월의 뜨거웠던 상승세를 이어가며 순위를 뒤집겠다는 각오다. 부천은 지난달 리그 6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부천은 최근 리그 홈 4경기에서 2승 2무를 거두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대전을 상대로도 승점을 따낸다면 홈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게 된다.

부천은 이번에도 조직적인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으로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 예정이다. K리그 적응을 마친 센터백 패트릭을 중심으로 한 수비가 더 단단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격에서도 득점 루트가 다양해지고 있다.

김종우의 공격 본능이 살아난 점이 반갑다. 그는 전북전에서 구단 통산 900호 골을 터트린 데 이어 직전 라운드 안양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자랑했다. 7월까지는 득점이 없었지만, 지난달에만 2골을 뽑아낸 것. 김종우는 자신의 강점인 공격 가담에 더 신경 쓰려 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예고했다.

최전방엔 여전히 바사니와 갈레고, 가브리엘 등 믿음직한 외국인 공격수들이 버티고 있다. 바사니는 한 골만 더 추가하면 구단 통산 최다 득점 단독 1위로 등극할 수 있다. 아직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진 못했지만, 5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기에 언제 득점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

이영민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장점이 경기장에서 최대한 살아날 수 있도록 전술을 구상하겠다"며 "볼 소유를 늘려 승리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대전 역시 8월 들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리그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6경기 중 5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화력이 살아난 모습이었다. 주민규가 부활한 가운데 루빅손과 정재희도 득점을 분담했다.

다만 원정 약세는 불안 요소 중 하나다. 대전은 홈에선 3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최근 원정 4경에선 1승 3패에 그쳤다. 직전 경기에선 제주를 상대로 1-3으로 완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그간 약했던 안방에선 확실히 반등했지만, 반대로 원정 경기력에는 의문 부호가 남아 있는 상황.

양 팀의 통산 전적은 부천 기준 33전 12승 8무 13패로 팽팽하다. 홈에서는 부천이 16전 7승 5무 4패로 우위에 있다. 특히 대전이 K리그2에 소속됐던 2021, 2022시즌 세 경기를 비롯해 올 시즌 K리그1 홈 개막전까지 부천이 홈 4경기 무패(3승 1무)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3월 부천의 홈 개막전에서는 갈레고의 선제골과 서진수의 극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7월 대전 원정 경기에서도 부천이 안태현과 가브리엘의 연속골로 앞서 나가다가 서진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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