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경신했다.
KIA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오후 3시 15분 2만500석의 입장권을 완판했다. 2026시즌 31번째 매진이었다. 2024년에 기록했던 구단 역대 최다 30회를 넘어섰다.
KIA는 지난 8월 29일 경기에서 57경기 만에 시즌 누적 관중 101만3984명을 기록, 구단 역사상 최단 경기 100만 관중을 돌파한 바 있다.
이날까지 포함 홈경기 누적 관중 105만4984명(경기당 평균 1만7881명)을 동원했다. 역대 최다 관중을 불러모았던 2024년의 125만9249명 기록 경신도 유력하다.
앞으로 홈에서 14경기를 갖는다. 현 추세를 감안하면 13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인기가 지속되는데다 8위에 그친 작년에 비해 가을야구를 바라보는 팀 성적이 작용한 것이 크다. 특히 슈퍼스타 김도영이 전경기에 뛰면서 최연소 40홈런에 도전하고 있고 박재현 등 새로운 스타의 출현 등 흥행요소가 적지 않았다.
구단도 다채로운 경기 이벤트는 물론 갸TV 등 자체 동영상 채널과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노력도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주장 나성범은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열정적인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반드시 가을 야구에 진출해 야구장을 가득 채워 주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