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고춧가루 무섭다...NC 이어 LG도 희생양, 80억 투수의 데뷔 첫 잠실구장 선발승

최하위 고춧가루 무섭다...NC 이어 LG도 희생양, 80억 투수의 데뷔 첫 잠실구장 선발승

OSEN 제공
2026.09.0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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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완승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키움은 5회 타자 일순하며 6득점을 올리는 빅이닝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고 서건창이 2안타 1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선발 투수 하영민은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프로 데뷔 후 첫 잠실구장 선발승을 거뒀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8-3 완승을 거뒀다. 키움은 LG와 상대성적에서 6승 10패로 마쳤지만, 시즌 16차전 마지막 맞대결에서 웃었다.

키움은 3회 1사 1,3루에서 추재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5회 타자 일순하며 6득점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서건창이 좌중간 3루타, 추재현은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자 데이비슨이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무사 1,3루에서 히우라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3-0을 만들었다.

김웅빈이 우전 안타를 때려 무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김동헌이 5구째 밀어내기 볼넷으로 1타점을 추가했다.

대타 안치홍이 바뀐 투수 김영우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1점을 추가했다. 박주홍도 풀카운트에서 밀어내기 볼넷, 3타자 연속 밀어내기 득점. 무사 만루에서 권혁빈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7-0까지 달아났다.

키움은 7회 2사 후 박주홍의 사구, 권혁빈의 안타로 1,2루 득점권을 만들었고, 베테랑 서건창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프로 데뷔 첫 잠실구장 선발승을 챙겼다. 서건창이 3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설종진 감독은 경기 후 “하영민이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선발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잠실구장에서 (데뷔) 첫 선발승을 축하한다. 윤석원과 조영건도 무실점 투구로 제 몫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5회 타선의 집중력이 빅이닝을 만들었다. 서건창의 3루타로 기회를 잡았고, 데이비슨, 히우라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 할 수 있었다. 리드오프로 나선 서건창이 2안타 1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설 감독은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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