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 데뷔골 하피냐 멀티골 야말 1골 2도움' 바르셀로나, 페예노르트 '초토화'...5-1 대승으로 UCL 여정 시작

'제주스 데뷔골 하피냐 멀티골 야말 1골 2도움' 바르셀로나, 페예노르트 '초토화'...5-1 대승으로 UCL 여정 시작

OSEN 제공
2026.09.10 05:0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FC 바르셀로나가 10일 스페인 캄 노우에서 열린 페예노르트와의 2026-20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하피냐의 멀티골과 라민 야말의 1골 2도움, 그리고 가브리엘 제주스의 데뷔골이 터지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페예노르트는 셈 스테인이 한 골을 만회했으나 바르셀로나의 화력을 막지 못하고 대패했다.

[OSEN=정승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페예노르트와 2026-20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경기에 앞서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과 공격수 라민 야말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자신했다. 바르셀로나는 이에 걸맞은 공격력으로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카림 아데예미-하피냐-라민 야말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페드리-로드리-다니 올모가 중원에 섰다. 주앙 칸셀루-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파우 쿠바르시-쥘 쿤데가 포백을 꾸렸고 조안 가르시아가 골문을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야말의 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절묘한 몸동작으로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22분 격차가 벌어졌다. 칸셀루의 패스를 받은 아데예미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이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혔다.

페예노르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아니스 하지 무사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낮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가르시아가 막아냈다. 곧바로 이어진 바르셀로나의 역습에서는 칸셀루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전반 45분 동안 공 점유율 74%를 기록했고 정확한 패스 400개를 연결하며 페예노르트(117개)를 압도했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페예노르트가 후반 11분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위기를 넘긴 바르셀로나는 1분 뒤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페드리가 중앙 수비수 사이로 정확한 침투 패스를 찔렀고 하피냐가 뒷공간으로 빠져든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하피냐의 멀티골이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14분 다시 득점을 만들었지만,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후반 32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야말이 직접 처리했다. 야말의 왼발 슈팅은 수비벽을 넘어 골문 오른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37분 한 골을 만회했다. 곤살루 보르헤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으로 쇄도한 셈 스테인이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다시 달아났다. 후반 38분 교체로 들어간 가브리엘 제주스가 2분 뒤 득점에 성공했다. 야말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제주스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9번 제주스는 투입 직후 골맛을 보며 5-1을 만들었다.

종료 직전 제주스의 헤더가 다시 골대를 때렸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5-1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야말은 1골 2도움, 하피냐는 2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