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등판을 갖는다. 과연 김진욱은 태극마크의 자격을 증명하고 나고야로 향할 수 있을까.
김진욱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김진욱은 올 시즌 23경기 6승 7패 평균자책점 3.9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진일보했다. 비시즌 일본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랩에 자비로 3주 가량 훈련을 다녀온 뒤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전반기 16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2.95의 성적을 기록했다. 절반이 넘는 9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 피칭을 선보였다. 전반기 롯데 선발진의 사실상 에이스였다. 이런 활약의 결실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런데 후반기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7월 19일 대구 삼성전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때 양쪽 햄스트링에 경련 증세를 보이면서 조기 강판됐다. 이어진 경기들에서도 햄스트링 경련에 대한 여파가 투구에 영향을 끼쳤다.
한 차례 엔트리에서 제외돼 휴식을 취하고 돌아왔지만 정상 페이스로 돌아오지 않았다. 8월 21일 두산전 6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지만 이후 2경기에서는 모두 5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8월 29일 LG전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직전 4일 한화전에서도 4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2경기에서 9이닝 동안 11실점을 헌납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도 3.90까지 폭등했다. 후반기 평균자책점은 6.49에 달한다.
이제 김진욱은 오는 14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후반기 떨어진 페이스를 딛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까.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89(19이닝 4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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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선 KT는 로건이 선발 등판한다. 4연승에 도전한다. 로건은 올 히즌 12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3.0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연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내용들이 나쁘지는 않았다.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7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