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단일시즌 최연소 40홈런 100타점 100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김도영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외의 팀간 16차전에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득점타를 터트렸다.
지난 9일 NC 다이노스와의 광주경기에서 코뼈골절을 당한지 4일만에 선발라인업에 3번 지명타자로 복귀했다. 보호대를 착용하고 타석에 들어서자 팬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로 슈퍼스타의 복귀를 반겼다.
1회 1사1루 첫 타석은 볼넷을 골랐다. 3회 2사후는 바깥쪽 직구에 선채로 삼진을 당했다.
5회 1사후 박재현이 우월 3루타를 터트리고 타점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김도영은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의 2구 높은 스위퍼를 가볍게 끌어당겼다. 타구는 3유간을 가르는 안타가 됐다. 3루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8일 대구 삼성전에서 40호 홈런을 터트린 이후 2경기만에 타점이었다. 이 타점으로 시즌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동시에 40홈런 100타점 100득점 기록까지 달성했다.
통산 18번째이자 구단 첫 번째 기록이다. 1999년 이승엽이 보유한 최연소(22세 11개월20일) 기록을 9일 앞당겼다. 통산 27번째 40홈런과 100타점 기록도 최연소이다.
100타점 100득점은 역대 44번째이다. 최연소 기록은 2024시즌 20세11개월6일만에 자신이 작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