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스포츠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6 경기스포츠산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7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현장 구현이 가능한 실증 기술과 시제품을 발굴해 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기업과 스타트업은 물론 연구소, 예비창업자, 대학(원) 연구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스포츠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앱·웹 서비스와 스포츠용품 등이다. 완성된 제품 외에도 핵심 기능 검증이 가능한 데모나 시제품 단계의 출품도 허용된다. 이미 출시된 제품이라도 기존 대비 기능이나 성능이 고도화된 경우 접수할 수 있다.
특히 AI, 데이터, ICT, 콘텐츠, 안전, 친환경 등 비스포츠 분야에서 개발 중인 기술이라도 경기, 훈련, 대회 운영, 관람, 안전 등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면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경기력 향상 기술 △대회 운영·관리 기술 △관람·중계·콘텐츠 기술 △안전·시설관리 기술 △친환경·편의 기술 등 총 5개 분야다.
접수는 9월 14일부터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제안서와 제품 자료를 제출하면 되며, 관련 특허나 실용신안 보유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총상금은 3000만 원 규모다. 대상 1개 팀 1000만 원, 최우수상 1개 팀 700만 원, 우수상 1개 팀 500만 원, 장려상 4개 팀에 각 200만 원을 수여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장 적용성이 높은 유망 기술과 제품을 발굴해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2027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