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병역면제에 목숨 걸었잖아?” U23 유럽파 와일드카드까지 총출동, 日언론 벌써부터 결승전 패배 핑계찾기에 올인

“한국축구, 병역면제에 목숨 걸었잖아?” U23 유럽파 와일드카드까지 총출동, 日언론 벌써부터 결승전 패배 핑계찾기에 올인

OSEN 제공
2026.10.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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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은 한국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한 병역 면제 혜택에 목숨을 걸고 선수단을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U23 선수들과 와일드카드 3명을 동원해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반면, 일본은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해 U21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이민성 감독은 한국이 병역 면제라는 부분이 있어 23세 선수들을 중심으로 출전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OSEN=서정환 기자] "한국은 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목숨을 걸까? 병역면제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일본언론이 한국의 선수단 구성에 태클을 걸고 나섰다. 아시안게임을 오로지 병역면제라는 수단을 위해 이용하다 있다는 주장이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남자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7시 30분 나고야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6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한국과 일본은 서로 다른 선수단 구성으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국이 병역 혜택이 걸린 금메달을 목표로 U23 선수단에 와일드카드 3명까지 총동원했다.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겨냥해 U21 대표팀으로 대회에 나섰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3일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을 앞두고 양국의 선수단 연령 차이와 대표팀 운영 방향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U-23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여기에 24세 이상 와일드카드 3명까지 모두 활용하며 우승을 향한 전력 강화에 나섰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획득 시 병역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는 더욱 중요한 무대다. 한국은 병역혜택에 목숨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대회 3연패를 이어가고 있으며, 통산 6차례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안게임을 통해 손흥민 등 스타선수들이 병역문제를 해결한 것이 사실이다. 아시안게임이 없었다면 여러 선수들의 안정적인 유럽커리어도 불가능했다.

반면 일본은 대회 규정보다 두 살 어린 U21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해 젊은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경험을 쌓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당장의 아시안게임 우승보다는 차세대 전력 육성에 초점을 맞춘 셈이다.

이민성 한국 대표팀 감독은 결승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연령 차이에 관한 일본기자의 질문을 받고 “일본축구협회는 21세 선수들을 데리고 올림픽까지 내다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은 병역 면제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23세 선수들을 중심으로 출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감독은 “우리는 항상 이야기하듯 목표가 명확한 팀이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7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일본은 올림픽을 바라보며 구성한 젊은 선수단으로 한국의 대회 4연패를 저지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의 목적을 오로지 금메달을 따서 병역혜택을 받겠다는 것으로 보는 것은 일본의 삐뚤어진 시선이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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