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가 잠실야구장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16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LG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이날 열리는 KIA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2026시즌 누적 관중 155만 988명을 기록,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종전 기록은 2025시즌 154만 2458명이었다.
아울러 LG는 "올 시즌 44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하며, 2025시즌에 세운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43회) 기록도 함께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LG는 "4일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홈 70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만 2157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남은 정규시즌 홈 3경기에서 잠실야구장 최초 16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단 역사 창조에도 불구하고 LG는 4일 불펜이 흔들린 끝에 5-6으로 패배, 7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이제 LG는 5일 오후 2시 KIA를 상대로 외국인 에이스 톨허스트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한편 LG는 올 시즌에도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하면서 8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는 10개 구단 체제에서는 최초의 일이다. 또 KBO 리그 역사 전체를 놓고 봐도 1위 삼성(12년 연속, 1997~2008), 공동 2위 삼성(9년 연속·1984, 1985 포스트시즌 미개최, 1986~1993) 및 KIA(1986~1994)의 뒤를 이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