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3세에 병역특혜도 있었잖아?" 또 AG축구 은메달 핑계 대는 일본 "우리는 21세였다"

"한국은 23세에 병역특혜도 있었잖아?" 또 AG축구 은메달 핑계 대는 일본 "우리는 21세였다"

OSEN 제공
2026.10.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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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일본 매체 사커웹은 한국이 U-23 선수들과 와일드카드를 활용하고 병역 특례라는 동기가 있었던 반면 일본은 U-21 선수들로만 팀을 구성했다며 선수 구성 차이를 조명했다. 이민성 감독은 일본의 연령 차이 관련 질문에 대해 각 나라의 정책일 뿐이며 연령 차이를 거론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OSEN=서정환 기자] "한국은 23세에 병역특혜도 있었잖아?"

한국에 1-0으로 패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놓친 일본이 또 다시 ‘U-21’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국은 대회 규정에 맞는 U-23에 와일드카드까지 활용했고 병역 특례라는 강력한 동기까지 있었던 반면, 일본은 2028 LA 올림픽을 겨냥해 U-21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는 주장이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1-0으로 꺾었다. 한국축구는 엄지성의 결승골을 앞세워 대회 최초의 4연패를 달성했다.

일본 매체 ‘사커웹’은 8일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게임 결승을 돌아보며 양국 대표팀의 선수 구성 차이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매체는 한국을 U-23, 일본을 U-21로 규정하며 이번 한일전을 사실상 ‘핸디캡전’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규정상 출전 가능한 23세 이하보다 두 살 어린 U-21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24세 이상 선수에게 허용된 와일드카드 역시 사용하지 않았다. 일본축구협회 역시 2028 LA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U-21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은 대회 규정에 따라 U-23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구성했고, 와일드카드 3명도 모두 활용했다. 일본 언론은 여기에 한국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병역 특례까지 거론했다.

일본 언론은 한국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분석했다. 한국 남자 선수들에게 병역 문제는 선수 경력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금메달을 향한 동기 자체가 일본과 다르다는 것이다.

한국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이민성 감독은 결승 전날 일본 기자의 연령 차이 관련 질문에 “나라마다 각자의 정책이 있다”고 답했다. 일본은 LA 올림픽을 위해 U-21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고, 한국은 병역 특례도 고려해 U-23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는 설명이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21세인데 너희는 23세’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일본의 U-21 구성은 대회 직전부터 이미 공개된 선택이었다. 일본은 규정상 U-23까지 출전할 수 있었지만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해 두 살 어린 선수들만 선발했고, 와일드카드도 사용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일본은 이 선택을 유지한 채 결승까지 올라왔지만 마지막 문턱에서 한국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엄지성의 결승골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상 최초의 4연패를 달성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결승전 이후에도 일본 측에서 ‘U-21’이라는 표현이 계속 등장했다는 점이다. 일본축구협회는 공식 SNS에서 대표팀을 ‘U-21 대표팀’으로 표기했고, 일본 언론 역시 한국의 U-23 및 와일드카드 활용, 병역 특례를 반복해서 강조했다.

자신들의 패배에 핑계를 대는 행동밖에 안된다. 일본이 억울했으면 23세로 선수를 구성했으면 됐다. 만약 일본이 이겼다면 두 살 많은 한국을 이겼다고 대서특필 했을 것이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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