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육상 여자 100m 허들 동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우옌니(29)가 과감한 스타일링을 앞세운 파격적인 비주얼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옌니는 10일 자신의 SNS에 일상 속 모습을 담은 사진 5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옌니는 트랙 위 육상 유니폼을 벗어던지고 스타일리시한 스포츠웨어 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가슴 부분에 스포츠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이너웨어 위에 걸친 검은색 재킷의 지퍼를 깊게 내려 과감한 쇄골 라인과 탄탄한 보디라인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여기에 잡티 하나 없이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한 '풀메이크업'과 세련되고 볼륨감 넘치는 단발 헤어스타일을 매치해, 승부의 세계를 누비던 경기장 안에서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고혹적인 반전 매력을 완성했다.
중국 현지에서 빼어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해 일찌감치 '허들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우옌니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9월 27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육상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맹렬한 질주를 펼친 끝에 일본의 후쿠베 마코, 나카지마 히토미에 이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 매체 주니치 스포츠 등에 따르면 특히 우옌니는 결선 직후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일본의 '원투 펀치' 후쿠베와 나카지마에게 망설임 없이 먼저 다가가 따뜻한 포옹과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건네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국경을 넘은 성숙한 스포츠맨십과 훈훈한 비주얼이 현지 중계 카메라를 타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육상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경기장 밖에서 공개된 파격적인 일상에 전 세계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해당 게시물 댓글 창에는 "또 더 예뻐졌다", "솔직하고 친근하며 자기다운 모습이 좋다", "아름답다" 등 칭찬과 함께 하트·불꽃 이모티콘을 연발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 팬은 "노력하고 고생을 마다치 않는 모습까지 너무 사랑한다"며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등, 트랙 안팎을 넘나드는 글로벌 스타다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