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제주특별자치도 현장을 찾아 현역 및 은퇴선수를 대상으로 진로지원 사업 홍보와 인지도 조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국체전 기간인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선수들이 경기 현장에서 진로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직접 접하고, 선수생활 이후의 진로 및 경력 개발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선수진로지원센터는 스쿼시, 우슈, 복싱, 유도, 역도, 태권도, 펜싱, 롤러, 레슬링, 수영 등 10개 종목 경기장을 순회하며 현역·은퇴선수를 비롯해 지도자와 관계자들을 만난다.
현장에서는 찾아가는 진로교육, 진로 토크 콘서트, 진로상담, 진로역량교육 등 주요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선수는 현장에서 e진로지원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관심 프로그램을 즉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선수와 체육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로지원 사업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병행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지원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개선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면서도 자신의 미래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체전 현장에서 들은 선수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개인의 경험과 역량이 은퇴 후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도록 진로지원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선수진로지원센터를 두고 현역 및 은퇴선수의 진로 탐색과 경력 개발을 위한 상담, 교육,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중 상시 지원하고 있다. 선수경력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