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307억 포기’ 노시환, 벌써 ML 4개 구단과 연결 실화? 美 예측 “ROH, 양키스-보스턴-다저스-메츠와 어울려”

초대박! ‘307억 포기’ 노시환, 벌써 ML 4개 구단과 연결 실화? 美 예측 “ROH, 양키스-보스턴-다저스-메츠와 어울려”

OSEN 제공
2026.11.0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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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노시환이 307억 원을 포기하고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공식 요청하며 빅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미국 매체 알 배트는 노시환을 한국의 위협적인 거포로 평가하며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뉴욕 메츠 등을 적합한 구단으로 언급했다. 노시환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포스팅 고지 다음 날부터 30일간 협상을 진행하며, 계약 미체결 시 한화로 복귀해야 한다.

[OSEN=이후광 기자] 307억 원을 포기하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벌써 빅리그 명문구단들과 연결됐다.

미국 매체 ‘알 배트(Al Bat)’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국제 야구계에 대형 뉴스가 떴다. 한화 이글스가 팀 내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에 대한 포스팅을 공식 요청했다”라며 노시환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주목했다.

알 배트는 “불과 25세인 노시환은 한국에서 가장 위협적인 거포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2026시즌 타율·출루율·장타율 .283/.360/.505를 기록했고, 127경기에서 29홈런 96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라며 “노시환이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와 단장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 3루수는 2023년 KBO리그 홈런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장타력과 선구안, 나이에 걸맞지 않은 성숙함을 바탕으로 타석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선수 유형은 젊고 검증된 해외 선수에게 투자하려는 메이저리그의 최근 흐름에도 잘 들어맞는다”라고 노시환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촉박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각 구단에 공식 통보한 시점부터 노시환의 협상 기간은 단 30일이다. 12월 1일 직장폐쇄가 발생할 수 있는 시점까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노시환의 꿈은 잠시 멈출 수 있으며, 그는 11월 계약 연장 조건에 따라 한화 이글스로 돌아가야 한다”라는 현실을 짚었다.

메이저리그 내 이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같은 날 “메이저리그 구단 평가자들이 노시환이 3루에서 적어도 평균 수준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하면 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이번 FA 시장에는 주전 3루수로 기용할 만한 선택지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알 배트의 시선도 같았다. 그리고 더 나아가 노시환과 어울리는 구단명을 언급했다. 매체는 “노시환은 3루에서 즉각 장타력을 보태고 타선의 뎁스를 강화하려는 구단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며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뉴욕 메츠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구단들은 특히 3루수 FA 시장에 선택지가 많지 않을 때 해외 선수 영입 기회를 꾸준히 살펴보는 팀들“이라고 설명했다.

알 배트는 이어 ”노시환은 수준 높은 리그에서 쌓은 경험과 특별한 부상 이력이 없는 점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슈퍼스타에게 지급하는 수준의 거액을 쓰지 않고도 즉각적인 전력 상승을 원하는 구단들의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 포스팅 시스템은 이적료가 고정된 선불 금액이 아니라 계약 규모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구단들도 영입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바라봤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한화 구단의 요청에 따라 노시환 선수를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인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노시환과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한화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노시환은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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