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뮤 남매 이찬혁과 이수현이 동거 중인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10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422회에서는 남매 듀오 악뮤(AKMU) 이찬혁, 이수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집은 창 밖 북악산 뷰를 자랑했다. 1층은 깔끔한 주방과 분위기 있는 거실, 다이닝 공간으로 이뤄져 있었고 2층에는 운동방과 조명까지 세팅된 노래방이 있었다. 노래방은 이수현만은 위한 공간이라고. 3층에는 남매 각자의 방과 공동오피스룸이 있었다. 전부 이찬혁이 인테리어한 공간이었다.

집을 처음 공개했다고 밝힌 이수현은 언제부터 동거를 했냐는 말에 "딱 2년 전"이라고 답했다.
이찬혁은 "제가 수현이한테 동거를 제안했다. 수현이 집으로 제가 찾아가서 우리가 앞으로 같이 살 날이 있겠냐. 결혼 적령기이기도 하고. 우리가 살면서 한 번은 팀워크를 마지막으로 다져봐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수현은 "'왜지?'했는데 이 집을 보여줬다. 이 집을 보여주면서 '혼자 살기에 너무 큰데 같이 살면 괜찮을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하더라. '그럼 공간 분리 되는 거지?'했다. '그럼' 하길래 (동거를 시작했다). 생활비는 각자 하고 관리비는 오빠가 조금 더 냈다"고 말했다.

동거 예정 기간은 2년이었다. 원래 동거하기로 한 기간이 거의 끝나가지만 이수현은 "여기서 무조건 저희는 따로 간다 했는데 오빠가 다음집을 또 계약했는데 그 집이 너무 좋은 거다. 더 프라이빗하고 집도 약간 더 멋있고. 근데 오빠가 '들어오실?' 하는 거다"라며 흔들리는 마음을 전했고 이찬혁은 "전 나쁜 건 안 준다. 좋은 것만 준다"고 자부했다.
한편 지난 4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수현은 2017년 이찬혁이 군에 입대한 후 슬럼프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당시 불면증, 우울증, 무기력증,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등을 진단 받은 이수현은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며 폭식한 탓에 체중이 급격히 늘기도 했다.
이수현의 상황을 알게 된 이찬혁은 오랫동안 햇빛을 보지 않고 지내던 이수현에게 커튼을 열고 햇빛을 보라는 의미로 '햇빛 bless you'라는 곡을 선물한 데 이어, 2년간의 합숙을 제안했다. 이수현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약 30㎏ 감량에 성공했다. 이수현은 2025년부터 약 1년간 이어진 치유 과정을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