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800억 원' 06년생 유망주 향해 BBC, "대체 어디로 갔나" 가혹한 평가...모예스 감독은 "성장하는 단계"

[OSEN=정승우 기자] 4,000만 파운드(약 798억 원)의 기대는 어디로 갔을까. '특급 유망주' 타일러 디블링(20, 에버튼)이 에버튼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타일러 디블링의 첫 시즌을 조명하며 그의 '의외의 침묵'을 짚었다. 디블링은 준수한 속도와 볼 컨트롤을 갖춘 온더볼 윙어로, 어린 나이에도 드리블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할 만큼 돌파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간 이해도와 템포 조절 능력도 뛰어나 향후 플레이메이커로 성장 가능성이 크며, 왼발 킥과 포지션 소화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다만 무리한 드리블과 신체 밸런스 문제로 경합과 볼 터치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완성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단계다. 디블링은 사우스햄튼 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한때 시장가치 1억 파운드까지 거론될 정도였다. 토트넘, 라이프치히 등 복수 구단의 관심 끝에 에버튼이 4,0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구단 역사상 손꼽히는 이적료였다. 당시 기대는 컸다. '차세대 에이스', '구단 미래의 핵심'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러셀 마틴 감독은 "내가 지도한 선수 중 가장 재능 있는 선수&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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