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대표팀과 합동훈련 등 올해 주요 국제대회에 대비하게 될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일부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22일 현대캐피탈 소속 선수들을 제외한 14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대표팀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단에는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 김관우(대한항공)를 비롯해 리베로 장지원(KB손해보험) 김영준(우리카드), 미들블로커 이상현(우리카드) 차영석(KB손해보험) 최준혁(대한항공) 박창성(OK저축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또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 임재영(이상 대한항공) 임성진(KB손해보험) 이우진(삼성화재)이, 아포짓은 임동혁(대한항공) 차지환(OK저축은행)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현대캐피탈 소속 선수들은 아시아배구연맹(AVC) 챔피언스리그 참가 일정으로 인해 6월부터 대표팀에 합류한다.
우선 선발된 14명은 내달 4일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한다. 25일부터 31일까지는 중국 닝보 전지훈련을 떠나 중국 대표팀과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사나예 라미레스(브라질)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올해 AVC컵과 동아시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다.
남자배구 대표팀은 아시아선수권을 통해 2028 LA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아시안게임에서는 2016 도하(카타르) 대회 이후 8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각각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