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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천안, 손찬익 기자] “안방에서 대한항공이 우승하는 건 못 본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의 분노가 결국 승리로 이어졌다. 현대캐피탈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1, 2차전을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던 상황에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값진 승리였다. 경기 전부터 예고된 ‘분노’가 현실이 됐다. 블랑 감독은 2차전 판정 논란과 관련해 “선수들도 사람이기에 이런 상황에서는 분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분노는 무섭고도 강한 힘이다. 잘 활용하면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목숨을 걸고 이기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리고 그 말은 그대로 결과로 이어졌다. 경기 후 블랑 감독은 “분노가 기폭제가 된 것 같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갔고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며 “팬들이 만들어준 훌륭한 분위기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우리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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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WBC 도쿄라운드 첫 경기 준비하는 호주' 데이브 닐슨 감독
호주 데이브 닐슨 감독이 5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WBC 도쿄라운드 개막전 대만과 호주 경기 오프닝세리머니에서 그라운드에 나서고 있다. 2026.03.05. 호주 데이브 닐슨 감독이 5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WBC 도쿄라운드 개막전 대만과 호주 경기 오프닝세리머니에서 그라운드에 나서고 있다. 2026.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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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호' 한시름 더나..."한국 엿먹어라!" 겁없이 도발했던 대만 내야수, 옆구리 부상 이탈→소속팀 복귀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한국을 겁없이 도발했던 대만 내야수 리하오위(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첫 경기 직전 대만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만 대표팀 쩡하오지우 감독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C조 1라운드 호주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리하오위의 부상 낙마 소식을 전했다. 디트로이트 유망주인 리하오위는 지난 3일 소프트뱅크 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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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사무국, 손흥민 향한 ‘살인 태클’ 카를루스-부자트 벌금 징계… ‘할리우드 액션’ 주장 쏙 들어갔다
[OSEN=이인환 기자] "밟힌 사람은 손흥민인데, 큰소리는 파울 범한 놈들이 친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캡틴' 손흥민(34, LAFC)의 아킬레스건을 대놓고 짓밟았던 휴스턴 다이너모의 수비수들이 결국 지갑을 열게 됐다. 거 MLS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시즌 2라운드에서 발생한 주요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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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억 FA 대박에도 선발 경쟁 탈락…32세 투수조장의 팀 퍼스트, 또 박수받다 “후배들 우승 위해 궂은일 하겠다”
[OSEN=이후광 기자] FA 대박 계약에도 선발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한 최원준(32·두산 베어스). 현실이원망스러울 법도 하지만, 그는 지난해에도 그랬듯 팀을 먼저 외쳤다. 최원준은 지난 3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펼쳐진 일본 독립리그 팀 미야자키 선샤인즈와의 연습경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21구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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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홈런+KS 우승에도 연봉 동결' 오스틴은 '왜' 신입 외인까지 알뜰살뜰 챙겼나 "켈리 빈자리 조금이라도 메우고 싶다"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3)이 옛 동료이자 팀 선배 케이시 켈리(38)의 뒤를 따르고 싶어 했다. 오스틴은 최근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카와에서 열린 2026 LG 스프링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캠프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우리 모두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특히 젊은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에 매우 기뻤고 깊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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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력인증센터 9개소 새로 선정...전국 96개소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함께 2026년 국민체력인증센터 9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 이로써 전국에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총 96개소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선정하기 위해 올해 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공간(시설) 확보와 접근성, 운영 여건,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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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이런 축구 원하지 않아" 경기 압도하고도 패배, 아스날 '침대 축구'에 직격탄
[OSEN=강필주 기자] 브라이튼'베테랑' 파스칼 그로스(35)가 아스날의 노골적인 시간 끌기 전술에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브라이튼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브라이튼은 전반 9분 터진 부카요 사카의 굴절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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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다시 모인다, 3월 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전 명단 16일 발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 중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올해 처음 소집된다.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여 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전 명단을 발표한다고 5일 발표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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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호, 필리핀 잡고 아시안컵 8강 조기 확정 노린다...4-4-2 출격
[OSEN=이인환 기자]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 조기 확정과 '골 결정력 부재'라는 숙제를 풀기 위해 필리핀을 정조준한다. 한국은 5일 낮 12시(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 21위인 한국은 41위 필리핀을 상대로 객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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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더 볼 필요 없다' 김경문 감독 결론 내렸다…선배들 제치고 안타 1위, 이 정도면 답 나와 있네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선배들을 제치고 안타 1위에 등극한 루키. 김경문 감독의 시선에는 이미 답이 나와 있는 듯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4일 훈련을 끝으로 지난 1월 25일부터 시작한 2026 호주-일본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기간 열린 총 11차례 연습경기에서는 5승5패1무를 기록했다. 1차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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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 (OH! OH!) 찬가가 이스탄불을 삼켰다!” 오현규, 5경기 4골 ‘미친 효율’… 베식타스 무패 행진의 ‘파랑새’ 등극
[OSEN=이인환 기자] 튀르키예의 명문 베식타스가 새로운 왕을 맞이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25)가 이적 후 단 5경기 만에 4골을 몰아치며 이스탄불 전역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튀르키예 유력 매체 '휘리엣'은 5일(한국시간) "베식타스의 오현규가 지라아트 터키컵(FA컵) 데뷔전에서도 골맛을 보며 이적 후 5경기 4골이라는 경이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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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투수들만 실점 했더라” 대표팀 7명 LG 염갈량의 쓴웃음, “타자들은 잘하던데, 타자들만 데려가지”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타자들은 다 잘하던데, 타자들만 데려가지."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으로 출전한 LG 투수 유영찬과 송승기의 부진을 안타까워했다. 4일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가와 구장,LG 트윈스 선수단이 2차 캠프를 치르고 있었다. 전날 한국 WBC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일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