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WC 광탈' 이탈리아, 유럽의 中처럼 개최국 진출 노린다..."38 WC 개최 추진"

[OSEN=이인환 기자] 또다시 월드컵 이야기다. 그런데 이번에는 참가가 아니라 개최다. 축구 전문 SNS ‘더 터치라인’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가 2038년 월드컵 개최권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월드컵 트로피 이미지와 함께 공개된 이 소식은 단순한 계획 이상의 의미를 던졌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이탈리아는 최근 월드컵에서 처참한 결과를 받아들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026년 북중미 월드컵도 연속 탈락했다. 전통의 강호라는 이름이 무색해진 순간이었다. 유럽 지역 예선에서 연달아 무너졌다. 충격은 컸다. 자존심도 함께 무너졌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월드컵 개최’ 카드는 묘한 대비를 만든다. 경기장 안에서는 실패를 반복했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다시 세계 중심에 서겠다는 선언이다. 말 그대로 아이러니다. 이탈리아는 역사적으로 월드컵과 깊은 인연을 가진 국가다. 1934년, 1990년 두 차례 월드컵을 개최했다. 특히 1990년 대회는 상징적인 기억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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