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이닝 연속 무실점 괴력' 이런 투수를 한 달만 더 쓰고 내보낸다고?

너무 이른 걱정일까. 한 달 후쯤 두산 베어스는 어쩌면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 대체 외국인 투수 벤자민(33)의 계약 재연장 여부를 놓고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상 중인 1선발 플렉센(32)을 대신해 지난 4월 6일 두산 유니폼을 입은 벤자민은 최근 '2023년 15승 투수(당시 KT 위즈)'다운 위력을 되찾고 있다. 27일 친정팀 KT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그는 7이닝을 단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2회초 2개의 안타를 허용한 뒤에는 나머지 5이닝을 노히트로 꽁꽁 묶었다.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전 8이닝 무실점에 이은 2경기 연속 호투. 14일 KIA 타이거즈전(6이닝 4실점)에서 3회 1점을 내준 뒤로는 18이닝 연속 무실점의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첫 5경기에서는 3패에 그쳤으나 연달아 승리를 따내며 시즌 7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2.61을 마크하고 있다. 일단 벤자민은 6월 말까지는 두산과 동행이 확정됐다. 지난 21일 두산 구단은 벤자민과 7월 1일까지 6주간 총액 5만 달러(한화 약 7538만원)에 연장 계약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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