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210p↑..9000선 근접
미국 주식시장이 19일(현지시간) 상큼한 랠리로 한 주를 시작했다. 투자자들이 불안한 '서머랠리'에 편승, 소매주와 과매도된 기술주를 사들인데 힘입었다.
미 증시는 경제 지표 악화로 침체 우려가 높아졌는데도 지난 주까지 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회계 부정 스캔들이 주춤하고, 과매도 인식에 따른 바닥론이 고개를 드는 한편 기업들은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선 결과다. 순익 개선과 경기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악재보다는 호재에 주목, 이날 지수를 끌어 올렸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약세로 출발한 직후 곧바로 상승 반전, 오름폭을 늘려나간 끝에 210포인트 급등한 8989(잠정)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이로써 8900선을 단숨에 넘어서 9000선 돌파도 넘보게 됐다.
첨단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3포인트 상승한 1394를 기록, 4일 연속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21포인트 오른 950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