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전약 후강" 이틀째 상승

속보 [뉴욕마감]"전약 후강" 이틀째 상승

정희경 특파원
2002.09.10 05:02

[뉴욕마감]"전약 후강" 이틀째 상승

9.11 테러 사태 1주년을 이틀 앞둔 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지난 주말에 이어 다시 상승했다. 이라크전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고, 경제지표도 긍정적이었던 게 상승의 배경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9.11 사태 1주년 기념 행사가 분위기를 가라 앉히고 있는 가운데 금 주 최대 이슈가 주 후반으로 예정돼 있어 상승 또는 하락의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의 유엔 연설과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증언이 12일로 예정돼 있다.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주말 이라크 공격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고, 금융주에 대한 증권사들의 등급 하향이 잇따른 때문이다. 또 지난 6일의 랠리가 단명할 것이라는 관측도 지수를 끌어내렸다. 하지만 더 이상의 악재가 나타나지 않았고, 도매 재고가 예상보다 늘어나 경제 회복의 한 신호로 받아들여지면서 증시는 오후 1시를 넘기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91.07포인트 오른 8518.27(잠정)로 장을 마감했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20포인트 상승한 1304.50을 기록, 1300선을 회복했다. S&P 500 지수는 8.86포인트 오른 902.78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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