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불안한 랠리, 나스닥 1.5%↑
뉴욕 주식시장이 27일(현지시간) 불안한 상승세를 보였다. 증시는 초반 테러 경보가 한 단계 낮춰지고,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늘어난 것으로 발표되면서 안도 랠리를 보였다.
그러나 유가가 하락했으나 한때 배럴당 40달러에 육박하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의 미사일 파기 의사를 일축, 전쟁 우려가 상존하면서 횡보 양상으로 돌아서 오름폭이 일시 축소됐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한때 100포인트 이상 올랐으나 72포인트 상승한 7879(잠정)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0포인트 오른 1324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9포인트 상승한 837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보합세를 보였고, 달러화는 내구재 주문 증가 등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유가와 금값은 일단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4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39.99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전날보다 50센트 떨어진 37.20달러에 마감했다. 유가 하락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때문으로, 상승 기조가 꺾이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 금 4월 선물은 19일이후 가장 낮은 온스당 345.70달러까지 내려갔다 7.90 달러 떨어진 346.2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