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다우 9000선 하회
뉴욕 증시가 9일(현지시간) 모토로라의 실적 부진 경고, 미국 2위의 모기지 금융기관인 프레디맥의 경영진 개편, 그리고 경제지표 악화 등으로 인해 하락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9000선을 밑돌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600선이 위협받았다.
약세로 출발한 증시는 잇단 악재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낙폭을 늘려갔다. 다우 지수는 84포인트 하락한 8978(잠정)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3포인트 떨어진1603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1포인트 내린 975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반등했고, 달러화는 영국이 당장은 어렵지만 하반기 이후 유로화 가입을 검토하겠다는 발표에 약세를 보였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임시 각료회의를 이틀 앞두고 올랐고 금값은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7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17센트 오른 31.4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월 18일 이후 최고치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9센트 상승한 27.87달러에 거래됐다. 금 8월 인도분은 온스당 1.90달러 내린 362.6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