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채권과 동반급락,나스닥 2%↓

속보 [뉴욕마감]채권과 동반급락,나스닥 2%↓

정희경 특파원
2003.08.06 05:00

[뉴욕마감]채권과 동반급락,나스닥 2%↓

뉴욕 증시가 5일(현지시간) 채권 시장과 함께 급락했다. 서비스업 경기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감원이 늘어나는 등 고용불안이 지표 호전을 압도했다. 특히 재무부의 채권 발행 금리가 예상보다 상승하면서 채권이 하락, 금융주들이 타격을 받은 게 지수를 끌어내렸다.

주요 지수는 장중반까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마감 1시간을 남기고 낙폭을 늘려 일중 저점 수준으로 밀렸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149포인트 하락한 9036(잠정)으로 9000선이 위협받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포인트(2.3%) 떨어진 1673을 기록, 1700선이 무너졌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7포인트 내린 965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다시 4.4%선을 넘어서는 급락세를 보였고, 달러화는 전날의 혼조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는 상승,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9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38센트 오른 32.22달러를 기록, 32달러선을 다시 넘어섰다. 금 12월물은 온스당 30센트 오른 351.2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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