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나스닥 주도 일제 하락
뉴욕 증시가 8일(현지시간)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하락했다. 경제지표 등이 발표되지 않은 이날 전강 후약의 양상이었다. 전문가들은 적극적인 매수도, 공격적인 매도도 없었다며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초반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오후 들어 이스트만 코닥과 제너럴 일렉트릭(GE) 주도로 하락 반전했다. 다우 지수는 68포인트 떨어진 1만527(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인텔이 지난 주 부진한 실적 부진 등의 여파로 하락하면서 동반 부진했다. 나스닥 지수는 38포인트 하락한 2009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9포인트 내린 1147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상승하고 달러화 하락했다. 국제유가와 금값도 내렸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4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69센트 떨어진 36.57달러를 기록, 37달러선을 하회했다. 금 4월물은 온스당 70센트 내린 400.90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유럽 증시는 상승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6.70포인트(0.15%) 오른 4553.80, 프랑스 CAC40 지수는 20.27포인트(0.54%) 상승한 3781.38을 각각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19.85포인트(0.48%) 오른 4145.99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