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급락, 나스닥 2000선 붕괴
뉴욕 증시가 28일(현지시간) 급락했다. 노텔 네트웍스가 회계 처리 문제로 인해 최고경영자 등을 해임하고, 반도체 D램의 공급 과잉 우려가 제기된 게 기술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또 중국의 경기 과열 억제 조치가 미국 수출을 축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발목을 잡았고, 금리 인상 우려는 이날도 변함없는 우려 요인이 됐다.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늘려나갔고, 대부분 장중 저점에서 마감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137포인트 하락한 1만340(잠정)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포인트 급락한 1989를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5포인트 내린 1122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하락하고 달러화는 상승했다. 금 값과 국제유가는 모두 내렸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6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7센트 내린 37.46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 6월물은 온스당 13.20달러(3.3%) 급락한 385.90달러에 거래됐다.
프랑스의 CAC40 지수가 전날보다 59.50포인트, 1.57% 하락한 3722.59를 기록했고 독일 DAX30 지수는 68.36포인트, 1.65% 내린 4065.74로 마감했다. 영국의 FTSE100 지수도 전날보다 51.20포인트, 1.12% 하락한 4524.50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