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혼조" 다우 1만100선 하회
뉴욕 증시가 19일(현지시간) 확신 없이 혼조세를 보였다.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3분기 이후 실적 호전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고, 다음 날로 예정된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통화정책 보고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방향성을 제한했다.
출발은 혼조세였다. 개장 1시간이 지나면서 블루 칩과 기술주 모두 하락한 가운데 오후 들어 기술 주들에 대한 프로그램 매수가 가동되면서 다시 혼조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낙폭이나 상승 폭은 제한됐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46포인트 떨어진 1만93(잠정)으로 1만100선을 하회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포인트 상승한 1883을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0.2포인트 내린 1101로 장을 마쳤다.
유가는 한때 배럴당 42달러 선에 근접하는 등 추가로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39센트 오른 41.64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장중 한때 41.90달러까지 올랐다.
앞서 유럽 증시는 모두 하락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18.10포인트(0.42%) 내린 4321.10을, 프랑스 CAC40지수는 17.77포인트(0.49%) 떨어진 3592.63을 각각 기록했다. 독일 DAX지수는 33.30포인트(0.87%) 하락한 3812.63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