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연말 랠리 기대로 상승

[뉴욕마감]연말 랠리 기대로 상승

정희경 특파원
2004.12.22 06:01

[뉴욕마감]연말 랠리 기대로 상승

뉴욕 증시가 21일(현지시간) 연말 랠리 기대감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증시는 전날과 반대로 시간이 흐르면서 오름폭이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제약주가 반등하고, 인텔을 포함한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97포인트 상승한 1만759(잠정)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2001년 6월 이후 3년 반 만의 최고 수준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포인트 오른 2150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0포인트 상승한 1205로 장을 마쳤다.

유가는 약보합세였다. 전문가들은 난방유 및 경유 재고가 지난 한 주간 125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오는 24일 상품거래소가 증시와 마찬가지로 휴장하는 등 성탄 분위기로 인해 적극적인 매매는 없었다는 전언이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배럴당 2센트 떨어진 45.76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10월 25일의 최고치 55.67달러에서18% 하락했지만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1%상승한 상태다. 북해산 브렌트 2월 인도분은 런던 국제석유시장에서 배럴당 10센트 떨어진 42.35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 및 채권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금 값은 소폭 하락했다. 금 선물 2월물은 온스당 70센트 떨어진 442.9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유럽 증시는 강보합세였다. 영국 FTSE100지수는 1.90포인트(0.04%) 오른 4733.00을, 독일 DAX30지수는 2.84포인트(0.07%) 상승한 4214.39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5.99포인트(0.16%) 오른 3770.03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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