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유가 급등속 혼조
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랠리에 따른 차익 실현,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 유가 급등 등이 상승세를 억제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23포인트 떨어진 1만831(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5포인트 오른 2177을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0.1포인트 상승한 1213으로 장을 마쳤다.
유가는 배럴당 43달러 선을 웃돌았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1.87달러(4.5%) 급등한 43.64달러를 기록했다. 난방유 및 무연휘발유는 각각 4.5%, 3.9% 상승했다.
미 기존주택 판매는 예상 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판매는 694만채로 전달보다 2.7%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680만 채로 예상했다. 기존주택의 중간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 높아진 18만8200 달러로 추산됐다.
채권은 상승하고 달러화도 강세를 보였다. 금 가격은 떨어졌다. 금 선물 2월물은 온스당 8.30달러(1.9%) 하락한 437달러로 지난 10일 이후 최저 치를 보였다.
한편 유럽 증시는 혼조세였다. 영국 런던의 FTSE100지수는0.45%(21.70포인트) 오른 4819.80을,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는 0.06%(2.33포인트) 상승한 3827.16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0.33%(14.04포인트) 내린 4247.75로 마감했다.